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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 정보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 뜻

by Bigmoney 2022. 2. 3.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가 최근 기사에서 많이 보이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구글의 실적 발표가 예상치보다 좋게 나오며 어닝서프라이즈로 주가가 급등하고 페이스북은 반대로 실적 발표가 예상치보다 하락하는 수치를 보이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실적 발표와 어닝서프라이즈 그리고 어닝쇼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적 발표 뜻?

 

실적 발표는 기업이 해당 기간 동안 성과가 어땠는지 발표하는 성적표와 같습니다. 실적 발표 주기는 분기별로 발표하는 분기보고서와 1년을 기준으로 발표합니다. 1월에서 3월은 1분기 보고서, 4월에서 6월은 2분기 보고서이자 일 년의 반인 시점이기에 반기보고서라고도 하며 7월에서 9월은 3분기 보고서 그리고 10월에서 12월은 4분기 보고서입니다.

분기보고서는 해당 분기의 마지막 날짜를 기준으로 45일 내로 발표해야 하며 4분기 보고서는 연간 실적도 발표되기에 90일 내로 발표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1분기 보고서는 3월 31일을 기준으로 45일 이내이므로 5월 중순 내로 발표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 뜻?

 

 

어닝서프라이즈-어닝쇼크-뜻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 뜻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의 뜻은 무엇일까요? 어닝(earning)은 실적이라는 뜻으로 실적 발표를 하는 시기를 어닝시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적 발표가 한 번에 바로 딱 발표되는 건 아닙니다. 학교에서도 모의고사를 치고 나면 가채점을 해서 먼저 성적을 대략적으로 확인하고 최종 성적표가 나왔던 기억이 있죠. 실적 발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 내부적으로 먼저 잠정실적이 발표됩니다. 잠정적으로 이 정도의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데이터가 먼저 나온 뒤 확정된 실적이 발표됩니다. 잠정실적이 나오게 되면 증권사들도 추정치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증권사들도 해당 기업이 얼마 정도의 실적일 것이다 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게 되죠. 여기서 바로 잠정실적과 증권사의 예상치보다 확정 실적이 잘 나오게 되면 “어닝서프라이즈”라고 합니다. 반대로 잠정실적과 예상치보다도 확정실적이 낮게 나오게되면 “어닝 쇼크”라고 부릅니다.

당연히 어닝쇼크보다는 어닝서프라이즈가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죠. 상황에 따라 어닝쇼크를 예상하여 선반영 된 경우에는 실적 발표 이후에도 주가가 크게 빠지지 않을 수 있으며, 어닝서프라이즈 역시 미리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면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와도 주가의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상치보다 확정 실적이 잘 나오면 = 어닝서프라이즈
예상치보다 확정실적이 낮으면 = 어닝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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