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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파벳 CLASS C 주가 CLASS A 주가 차이점

by Bigmoney 2022. 2. 6.

미국 알파벳 CLASS A와 CLASS C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파벳 주식

미국주식을 처음 하는 주린이 분들에게는 알파벳이라는 주식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구글 주식을 사고 싶은데 구글 주식을 검색하면 알파벳이 검색됩니다. 알파벳과 구글은 어떤 관계일까요? 알파벳은 구글의 모회사입니다. 사실 알파벳보다 구글이 먼저 창립되었습니다.

 

1998년 구글이 창립되고 구글은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구글 검색뿐만 아니라 유튜브, 헬스케어, 자율주행 자동차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다 보니 구글의 이미지와 기업구조가 복잡해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2015년 알파벳을 설립했습니다. 알파벳을 설립한 후 구글을 알파벳의 자회사로 들어가 모기업이 알파벳 그리고 구글을 포함한 다양한 자회사의 구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미국 알파벳 CLASS A와 알파벳 CLASS C 차이점은?

 

 

구글-미국-알파벳-CLASS A- CLASS C-차이점-주식
미국 알파벳 Class A, C 차이점 구글 주식

알파벳이 구글의 모회사까지 이해했습니다. 이제 알파벳 주식을 매수하고 싶어 알파벳을 검색해봅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알파벳 A와 알파벳 C 두 개가 검색이 됩니다. 그리고 티커도 GOOGL과 GOOG 두 개로 구글인지 구글이 아닌지 헷갈리게 됩니다.

 

알파벳 A와 알파벳 C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 알파벳 A
  • 알파벳 B
  • 알파벳 C

알파벳은 알파벳 A, B, C 세 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알파벳 B가 검색되지 않는 이유는 알파벳 B는 창업자와 초기 투자자들만 갖는 주식으로 1주당 10표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으며 별도로 상장하지 않아 거래가 불가해서 검색되지 않습니다. 알파벳 A와 C의 차이점은 바로 의결권입니다. 

 

 

국내 주식 개념으로 보자면 보통주와 우선주 차이입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봤을 때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 두 가지가 검색이 됩니다. 삼성전자 주식은 보통주로 의결권이 없는 일반적인 주식입니다. 우가 붙은 삼성전자 우는 우선주로 의결권은 없지만 우선적으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우선주는 보통주보다는 거래량이 적은 편이며 배당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파벳의 경우도 알파벳 A는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이며, 알파벳 C는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의 개념과 비슷합니다. 다만 구글은 배당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선 배당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알파벳 A와 알파벳 C로 나뉘게 되었을까요? 구글은 2014년 분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할하면서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줘야 하는데 의결권이 있는 알파벳 A로 주게 된다면 의결권의 가치가 줄어들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알파벳 C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주주들의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었기에 알파벳 A와 알파벳 C의 주가가 거의 차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고 합니다.

 

  • 알파벳 A (GOOGL): 1주 1표 의결권 O, 나스닥 상장 
  • 알파벳 B: 1주 10표 의결권 O, 상장 X
  • 알파벳 C (GOOG): 의결권 X, 나스닥 상장

 

알파벳 CLASS A와 알파벳 CLASS C 주가 차이는?

 

위에서 말했듯이 알파벳 A와 알파벳 C의 주가 차이는 거의 미미한 편입니다. 알파벳 A와 C는 나스닥에 상장되어있으며 주가 차이가 거의 없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구글의 어닝서프라이즈 실적 발표와 더불어 액면분할로 요즘 핫한 구글입니다. 다음번에는 액면분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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