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청약 상장 순서
공모주 청약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런데 공모주 청약을 살펴보면 수요예측 결과가 발표되었다는 기사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의 상장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예심 청구
- 심사승인
- 수요예측
- 공모 청약
1. 예심 청구
예심 청구는 기업이 한국거래소에 상장에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 제출하는 것입니다. 한국 거래소가 예비 심사 결과를 통보하기까지는 대략 2개월에서 4개월 정도 걸립니다.
2. 심사승인
예심 청구를 신청한 기업들의 신청서를 심사하여 상장에 적합한지 판단한 후 심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한 이후 45 거래일 이내에 상장을 할 것인지 보류인지 또는 미승인인지 통지를 해야 합니다. 코스피 상장의 경우는 패스트트랙 제도가 적용되어 20 영업일 이내로 심사기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심사에서 승인이 되면 그다음 단계인 수요예측으로 진행됩니다.
3. 수요예측
수요예측은 기관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투자설명서와 증권신고서를 참조해서 몇 줄을 매입할 건지 그리고 가격은 얼마에 매입할 건지를 제시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요예측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의 경쟁률을 알 수 있으며, 최종 공모가가 확정됩니다.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수요예측 결과가 발표되기에 관심 있는 공모주 청약의 경우에는 수요예측 결과를 체크하시기를 바랍니다. 수요예측 결과를 통해서 공모주가 상장했을 때 결과를 대략적으로라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4. 공모주 청약
공모주 청약은 일반 투자자들이 정해진 청약 일정 내에 공모주를 주관하는 증권사에서 공모주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하기 전 주관사를 미리 확인하셔서 해당 증권사의 계좌를 미리 만들어두고 최소 청약 증거금 등을 미리 입금해두시기를 바랍니다. 공모주를 청약하고 나면 주식 수량이 배정되며 정해진 상장일에 거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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