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소속사 법적 분쟁
가창력은 물론 팬덤까지 탄탄한 가수 박효신이 소속사 법적 분쟁에 또 한 번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박효신은 팬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써서 현재 상황을 알렸습니다. 현재 소속사와는 3년 동안 음원 수익금은 물론 계약금, 정산금, 콘서트 정산금까지 지급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에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어 법적 분쟁을 진행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당장 앨범 발표는 어려워 뮤지컬로 먼저 활동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박효신 소속사 법적분쟁 정리
박효신은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수차례 법적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시기 | 소속사 | 법적분쟁 | 결론 |
2005년 ~ 2006년 | 닛시엔터테인먼트 | 소속사가 박효신과 매니저를 상대로 10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 박효신 계약금 반환하며 소송 취소 |
2008년 | 인터스테이지 | 소속사가 박효신을 상대로 30억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 박효신 측: 소속사의 사기, 부당한 일처리 및 미흡한 지원 결론: 박효신 15억원 배상 |
2014년 | 인터스테이지 | 박효신 상대로 강제집행면탈혐의 고소 | 박효신 200만원 벌금 선고 |
2019년~ | 글러브엔터테인먼트 | 음원수익, 계약금 미정산으로 인해 박효신이 소속사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요청 | 소속사 받아들이지 않고 법적 분쟁 진행 중 |
닛시 엔터테인먼트는 2005년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2006년 닛시엔터테인먼트는 박효신과 매니저를 상대로 10억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닛시엔터테인먼트의 소송 이유는 박효신과 매니저가 계약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박효신은 계약금을 반환하며 소송은 취소되었습니다.
2008년 인터스테이지의 경우 소속사가 박효신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박효신은 소속사의 일처리가 부당한 경우가 많았으며 지원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대응했습니다. 이때 박효신에 의하면 소속사가 박효신의 인감을 위조하여 유통계약을 박효신과 상의하지 않고 몰래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연업자들에게도 사기를 치는 등 부당한 일처리가 많았다고 주장했음에도 법원은 박효신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법원의 판결은 박효신에게 15억 원을 배상하라는 것으로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 당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박효신은 계약하며 채무가 모두 정리되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인터스테이지는 박효신을 상대로 강제집행면탈혐의로 고소했습니다. 2015년 박효신은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한 기간 동안은 해당 소속사와 법적 분쟁은 없었습니다. 2016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었고 새로운 기획사인 글러브 엔터테인먼트로 옮기게 됩니다.
2019년부터 글러브 엔터테인먼트와 문제가 발생하게됩니다. 계약금과 음원수익 등이 제대로 정산되지 않으며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2021년 박효신 측은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고자 요청했으나 소속사는 응하지 않았고 법적 분쟁에 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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